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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를 혼자 키우며 살아갈 때 가장 큰 고민이 뭘까요?

생활비와 아이 교육도 걱정되겠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'집'이 가장 큰 고민일 텐데요. 안정적인 거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놓이잖아요. 그래서, 한부모 가정이라면 꼭 알아야 할 주거 지원 제도를 정리해 봤어요.

    

다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. 크게 공공분양과 공공임대로 나눌 수 있는데요. 일반공급, 특별공급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여기서 한부모가정과 신혼부부 자격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데요.

   

신혼부부가 꼭 신혼부부만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는 거, 알고 계셨나요?

    

    

한부모도 신혼부부로 신청?

   

먼저, 공공분양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직접 지은 집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 일반 공급 외에,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있는데 한부모 가정도 아래 조건을 충족한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으로 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주택에 신청할 수 있어요.
   

  • 만 6세 이하 자녀 양육
  • 전용면적 85㎡(25평) 이하
  •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
  • 특정 지역 거주 기간

  

   

저렴하게 임대하는 '공공임대'

   

공공임대는 공공분양처럼 집을 소유하는 개념은 아니에요. 말 그대로 일정 기간 집을 저렴하게 임대해서 거주하는 방식입니다. 소유보다는 거주에 초점이 맞춰진 제도로, 이 공공임대는 다시 다섯 가지로 나눠집니다.

   

[다시] 한부모가정을 위한 국가의 주거지원_본문02

   

모두 자녀가 6세 이하라면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.

이 중 영구임대와 매입임대가 한부모가정에게 가장 우선순위로 공급되며, 시세 대비 30% 수준으로 가장 저렴합니다. 집을 고를 수 있는 폭도 조금 더 넓은 편이라서 아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머물 공간을 찾고 계시다면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
  

   

당장 머물 곳이 마땅치 않다면?

   

주거 자체가 불안정하거나, 갑작스러운 이사로 당장 머물 곳이 마땅치 않으면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입소할 수 있어요.

   

👍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지원 대상

  • 만 18세 이하 자녀 양육
  • 주택 미보유
  • 중위소득 100% 이하의 한부모가정

   

24세 이하 임산부라면 소득 수준 관계없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입소할 수 있어요. 숙식은 물론, 생계비와 자녀 학비까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.외 미혼모라면 최대 1년 6개월까지 분만 의료 혜택이나 자립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.

   

   

Editor’s Comment

  

둘이 가던 길을 홀로 걸어가야 할 때,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낯설고 걱정이 앞섭니다. 그런데, 한부모가정을 위해 국가가 지원해 주는 제도는 생각보다 많아요. 크지 않은 도움처럼 느껴지지만 일상을 잠깐 멈춰서 돌아보고, 잠시 재충전하고,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걸음의 시작이 됩니다. 발맞춰 걸어주는 작은 걸음과 함께 조금씩, 조금씩 더 편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.

  

  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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